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태국 예선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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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태국 예선 2차전

머니클래스 Information 2023. 10. 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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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사랑하는 팬분들을 위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야구 국가 대표팀의 4연패를 향한 일정, 태국과의 예선 2차전이 3일 중국 사오닝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2구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1라운드 B조 3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17대 0, 5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오는 5일 오후 1시 A조 2위와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릅니다. 선발 명단과 예선 2차전 태국과의 경기 결과, 슈퍼라운드 일정, 중계방송 보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구팬분들의 응원을 힘으로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응원방이 개설되어 있으니 아래의 바로가기를 클릭하셔서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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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태국전 선발 명단

 

 
 

 

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2차전 결과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전날 2일, 대만과의 충격적인 패배를 오늘 3일 태국에게 완벽한 승리로 분풀이를 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3일 중국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2구장에서 태국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1라운드 B조 3차전을 치렀습니다. 경기 결과는 17대 0, 5회 콜드게임승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날 2일 대만에 0대 4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 예선을 2승 1패로 마쳐 B조 2위로 슈퍼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승자승 원칙에 따라 대만·홍콩전 결과와 관계 없이 대만에 이어 B조 2위를 확정했습니다.
 
 
대표팀은 1회 삼자범퇴 선취 득점으로 산뜻한 출발을 했습니다. 선발 등판한 나균안은 1회 초를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킷따뿅과 유타이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사카이마저 유격수 뜬 공으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습니다. 타선도 힘을 냈습니다. 선두타자 김혜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쳐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최지훈의 2루수 땅볼이 나왔고, 그 틈에 김혜성이 홈플레이트를 밟아 1-0으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이후 윤동희의 사구와 노시환의 중전 안타로 1사 1, 3루 기회가 이어졌고, 문보경의 유격수 땅볼에 3루주자 윤동희가 득점해 2-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회초 첫 위기를 맞았습니다. 나균안이 상대 4번 타자인 선두타자 빠꼰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누상에 주자를 내보냈고, 이후 쫑사톤을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시라풉에게 또 하나의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나균안은 좌익수 김성윤 방면으로 높은 뜬공을 유도했으나, 김성윤은 타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듯 "안 보여, 안 보여"를 외치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포착됐고, 그대로 타구를 앞쪽에 떨어뜨려 1사 1, 2루가 만들어졌습니다. 분명 위기였으나 나균안은 흔들리지 않았고, 후속타자 싯티촉과 욧사폴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2회말 대표팀은 홈런 파티를 열며 점수 차이를 벌렸습니다. 김동헌의 볼넷과 김혜성의 중전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3루에서 최지훈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3점 홈런을 쳐내 5-0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윤동희도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을 때려내 6-0으로 크게 앞서나갔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4회 말에도 태국 마운드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특히, 대체 선수로 대표팀 막차를 탔던 윤동희가 돋보이는 활약을 했습니다. 강백호도 11타수 만에 대회 첫 안타를 신고했고, 선두타자 김혜성과 최지훈의 4사구 2개와 상대 피처 보크로 만들어진 무사 1,2루에서 윤동희가 2타점 2루타를 쳐 9-0이 됐습니다. 이후 노시환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득점 기회가 이어졌고, 문보경이 1타점 2루타를 쳐 10-0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대표팀은 멈추지 않고 태국을 몰아붙였고, 무사 2,3루에서 강백호가 2타점 적시타로 이번 대회 첫 안타를 쳐내 12-0으로 달아났습니다. 상대팀은 실수도 나왔습니다. 무사 1루에서 김주원의 타구를 2루수 욧사판이 슬라이딩 캐치해 잡았으나, 유격수 쫑사톤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해 무사 1,2루가 됐습니다. 상대는 계속해서 수비가 불안정했고, 대표팀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욱 멀어졌습니다. 김동헌의 타구를 3루수 싯티촉이 포구 실책했고, 그사이 3루주자 강백호가 홈을 밟아 13-0이 됐습니다. 이후 대타 박성한의 유격수 땅볼을 쳐 3루주자가 홈을 밟아 14-0, 대타 김지찬도 1타점 적시타를 쳐 15-0을 만들었습니다. 국제대회 콜드게임 규정은 5~6회 15점 차이입니다. 대표팀은 이를 충족해 5회초만 깔끔하게 막으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삐를 더욱 당겨 노시환이 2타점 2루타를 쳐 17-0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후 5회초 김영규를 구원 투수로 내세워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3.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슈퍼라운드 일정

야구 변방 중국이 실업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을 누르고 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슈퍼라운드 첫 상대는 일본으로 정해졌습니다. 3승을 거둔 중국은 A조 1위, 2승 1패를 거둔 일본은 A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B조 2위 2승1패를 거둔 대한민국은 5일 낮 1시 A조 2위가 된 일본, 6일 낮 1시 A조 1위 중국과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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