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일전 금메달 획득

카테고리 없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일전 금메달 획득

머니클래스 Information 2023. 10. 8. 01:17
반응형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이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남자 축구 결승전을 벌였습니다. 일본에 역전승을 이루고 아시안게임 3연패를 이뤄낸 대표팀의 한일전 경기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BC SBS KBS SPOTV SPOTV
NOW
TV
CHOSUN
아프리카 TV

 

 
 

 
 

1.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일본전 선발 명단

황선홍 감독은 우즈벡과의 4강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지난 경기 부상을 당했던 엄원상을 비롯해 미드필더 홍현석과 와일드카드 수비수 설영우가 선발에서 빠졌다. 대신 고영준, 정호연, 박규현이 들어왔다. 최전방에 조영욱이 서고, 그 밑에 고영준이 프리롤로 뛴다. 미드필드 라인은 정우영-정호연-백승호-이강인으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박규현-박진섭-이한범-황재원이 맡게 되었고, 골문은 변함없이 이광연이 지키게 되었다.

 

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3연패 일본에 역전승

한국 남자축구가 숙적 일본을 누르면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3연패의 꿈을 이뤘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2-1로 역전승을 이루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선홍 감독은 이날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조영욱이 최전방을 지키고, 이강인-고영준-정우영이 2선을 책임졌다. 이강인과 고영준은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우즈베키스탄과 4강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엄원상은 일단 벤치에서 대기했다. 한국 대표팀은 경기 시작과 함께 일본의 강한 공격으로 선제골을 내주게 되었다. 사토 게인이 왼쪽 측면을 완벽하게 허문 뒤 크로스를 올렸고, 뒤로 흐른 공을 시게미 마사토가 패스해 우치노 고타로가 그대로 오른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황선홍호는 전열을 빠르게 정비했고 전반 10분부터는 주도권을 잡는 듯 했으나 전진이 쉽지 않았다. 반대로 일본은 특유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빌드업을 진행했다. 특히 일본은 백승호와 정호연을 사실상 밀착 수비해 패스줄기를 막았다. 다행히 이른 시간에 동점골이 터지면서 균형을 되찾았다. 황재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우영이 헤더로 밀어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 들어서도 대표팀이 주도권을 쥐었다. 양 측면 공격이 살아났고, 특히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을 헤집었다. 그리고 후반 10분 황재원이 드리블 돌파로 패스한 공을 정우영이 슛으로 연결했다. 일본 수비수 몸을 맞고 흐른 공을 조영욱이 재차 오른발로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황선홍 감독은 후반 16분, 고영준과 정우영을 빼고 송민규와 홍현석을 동시에 투입했다. 조영욱은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감아차기 슛이 아쉽게 허공을 갈랐다. 후반 25분 이강인의 강력한 왼발 프리킥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27분에는 조영욱과 이강인을 빼고 엄원상과 안재준까지 투입해 변화를 줬다. 일본도 만회골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으나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 박규현 대신 설영우를 넣어 수비의 안정감을 더했고, 결국 끝까지 일본의 공격을 막아내며 한 골차 승리를 지켜냈다.
 
 

 
 

 

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금메달 획득 전원 병역 혜택

금메달을 딴 황선홍로 선수 22명은 전원 병역 혜택을 받는다. 이들은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하면서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의 의무를 마치게 된다. 현재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조영욱은 조기 전역하게 된다. 그는 현재 상병이다. 골키퍼 김정훈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그라운드를 밟지 않고 금메달과 병역 혜택을 동시에 받는 진기록을 썼다. 정우영은 8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다음 아시안게임은 일본에서 열리는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입니다. 대표팀 선수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껏 보았던 아시안게임 중 제일 골도 많이 들어가고 압도적인 경기 결과를 보여줘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아시안게임 축구였습니다. 한층 더 강해진 대한민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볼수 있었던 것 같아 기분 좋은 경기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4.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중계방송 및 다시보기

 

MBC SBS KBS SPOTV SPOTV
NOW
TV
CHOSUN
아프리카 TV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