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다 발라 발라 드림!"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진정성 200%,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자 축구 성장기를 그린 르네상스가 펼쳐집니다. 오늘은 먼저 발라드림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라드 가수 6인으로 구성된 팀인 FC발라드림 팀은 발라드+드림 또는 발라드린다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시즌 2 챌린지리그부터 시즌 4까지 참가했던 팀입니다. 이제부터 발라드림 팀 선수들의 특징과 장점, 경기 일정과 경기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골 때리는 그녀들, 발라드림 감독 및 멤버소개 |
1.1. 발라드림 감독
최성용
1998, 2002 월드컵 멤버
지치지 않는 체력의 미드필드
스마트 축구를 선보이는 장발의 최를로스
시즌 2 챌린지리그에서 FC 탑걸을 지휘한 감독, 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석코치
시즌 4를 마무리한 후 개최되는 SBS컵을 앞두고 FC발라드림의 사령탑으로 선임
정규리그 | 프리시즌 |
슈퍼리그 0승 0패 | SBS컵 3승 0패 |
챌린지리그 3승 0패 | 올스타 매치 1승 0패 |
승 강 플레이오프 0승 0패 |
1.2. 발라드림 멤버, 경서 (위드러너 경서)
발라드림팀의 돌격대장으로 골때녀 대표 스프린터 중 하나이다. 빠른 발과 정확한 임팩트에서 나오는 파워슈팅, 그리고 패스 능력이 장점이다. 데이비드 베컴을 연상시킬 정도로 날카롭게 파고드는 커브력을 지녔고, 골림픽에서 측정된 킥력은 리그 전체에서 가장 강력한 킥력을 지녔다. 수비력이 부족한 파트너 서기와 주력이 느린 수비진의 문제로 수비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비 진영에서의 인터셉트에 이은 경서의 빠른 돌파에서 파생되는 역습이 발라드림 최고의 공격 무기이다.
1.3. 발라드림 멤버, 서기 (리오널 메기)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통틀어서 세번째 2000년대생으로 최초의 21세기 출생 선수이자 선수들 중 최연소, 최단신 선수이며 모든 팀의 주장을 통틀어 가장 어린 최연소 주장이다. 골때녀 역대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한명이다. 패스마스터, 자타공인 발라드림 최고의 공격 전력이자 경계 대상 1호이며, 공격에 있어서 경서 한명에게 쏠릴 수 있는 수비를 분산시키는 발라드림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하며, 볼 키핑이나 퍼스트 터치, 탈압박에서는 경서보다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인다. 왼발잡이이지만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부드러운 퍼스트 터치는 물론 빈 곳을 정확히 노리는 패싱 능력과 날카로운 슈팅 능력을 지니고 있다.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수비를 등지고 볼을 키핑하는 능력은 가히 독보적이다.
1.4. 발라드림 멤버, 민서 (FC발라드림의 플레이 메이커 민서)
폭발적인 순간속도와 민첩성, 빠른 주력과 뛰어난 체력에 쉽게 부상당하지 않는 강인한 신체와 몸싸움 능력까지 갖춘 리그 내에서도 최고의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보유한 선수이다. 173cm라는 큰 신장임에도 신체 밸런스마저 좋아 상대팀 선수와의 경합 시에도 쉽게 넘어지지 않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주 포지션은 골키퍼이지만,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특히 골키퍼로는 타고난 신체조건에 1년 넘는 필드 플레이어 훈련으로 다져진 발밑 기술까지 더해져 키썸과 함께 스위퍼형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1.5. 발라드림 멤버, 서문탁 (축구 열정 결코 시들지 않는 록 발라드의 전설)
시즌 3 슈퍼리그에서 FC 발라드림 선수로 합류하였고 좀 터프한 스타일의 수비수에 속하며 킥인 부분에서 본인이 킥을 하여 골 넣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태영 감독이 발라드림 감독을 맡았을 때 골기퍼와 필드 플레이어 멀티 포지션을 맡을 수 있게 끔 훈련을 시켰다. 우선은 골키퍼보다는 주로 수비수 필드 플레이어로써는 체력과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1.6. 발라드림 멤버, 리사 (발라드림의 골대는 내 손 안에!)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3 슈퍼리그 도중 하차한 알리의 빈 자리를 채운 신입 멤버이며, 뮤지컬계의 블루칩이다. 독일 유학 시절 농구선수로 활약한 기록이 있으며 슈퍼리그 2차전 FC 월드 클라쓰와의 경기부터 FC 발라드림팀에 합류하여 새 주전 골키퍼로 활동하고 있다. 167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안정감과 확실히 공을 무서워 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1.7. 발라드림 멤버, 케이시 (돌격 장전 완료, 러쉬앤케이시!)
이전 발라드림 멤버, 손승연이 하차한 후 새로 합류한 멤버이다. '그때가 좋았어'로 2018년 연간 차트 3위를 차지한 발라드 가수이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쌈 마이웨이 등 유명 드라마 OST를 섭렵한 OST퀸이기도 하다. '일주일에 네다섯 번 축구를 하고 있더라며 자기도 이렇게 열심히 할 줄 몰랐다'라고 소감을 밝힌 발라드림의 열정가득한 새로운 멤버이다. 늦게 시작한 만큼 빨리 따라잡아야 한다는 마음이 크다라며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는 멤버이다.
2. 발라드림 SBS컵 대회 준결승 경기 내용(FC발라드림 VS FC 액셔니스타) |
방출팀 FC 발라드림이 SBS컵 대회 결승 진출로 대반전을 일으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수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이날 방송에서는 FC 액셔니스타와 FC 발라드림의 SBS컵 대회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액셔니스타는 지난 시즌 우승팀, 발라드림은 지난 시즌 방출팀으로 확정되며 팀간 전력 차이가 드러난 상황이었다. 액셔니스타의 정혜인은 우승팀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라고 승부욕을 드러냈고, 이영진 또한 발라드림에게 지지 않겠다는 게 아니라 방출팀한테는 적어도 지지 말자는 마음이다라며 승리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하지만 액셔니스타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장신 공격수 이혜정이 경기 전날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어려워진것이다. 이혜정은 킥오프 직전까지 김태영 감독의 결정을 기다렸지만 김태영 감독은 출전 불가 결정을 내렸다. 경기 전날 연습에서 입은 선수의 부상에 김태영 감독은 선수들에게 '너희만큼 나도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커서 욕심을 낸 것 같다'라며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경기 초반 우세를 점한 것은 발라드림이었다. 발라드림은 침착하고 유기적인 패스플레이로 액셔니스타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액셔니스타는 부상에서 돌아온 수문장 이채영의 선방으로 위기를 잘 벗어났다. 액셔니스타는 최선을 다해 후방을 지켰고 상대에게 득점 또한 쉽게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발라드림 공격을 막던 이영진과 경서가 그 과정에서 충돌했고, 이영진은 잔디에 누워 일어나지 못했다. 이혜정의 부상에 이어 이영진마저 경기 속행이 불투명해지자 김태영 감독은 기권패를 언급해 선수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이혜정은 자기라도 경기에 뛰겠다고 전했고, 정혜인 또한 세명이라도 뛰겠다며 강한 경기 진행 의지를 보였다. 이영진이 회복하며 다시 경기는 진행됐고 발라드림 최성용 감독은 선수들에게 감정이입할 필요 없다며 냉정한 경기를 주문했다. 전반 8분, 서문탁의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면서 승부의 균형은 발라드림에게 기울었다.
방출팀에게 패배할 수 없는 액셔니스타는 후반전에 만회를 위해 이를 악물고 달렸다. 부상이 있지만 출전 의지가 강한 이혜정 또한 출전해 공격에 가담했고, 액셔니스타에게 프리킥이 찾아왔다. 이영진이 띄워준 공이 이혜정의 머리에 맞았지만 아쉽게 골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왔고, 문지인이 침투하며 세컨볼을 노렸으나 리사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1대 0 스코어로 발라드림이 SBS컵 대회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골 때리는 그녀들 TV 프로그램 보기 |
||
SBS |
웨이브 | Watch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