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FC원더우먼 멤버소개 및 FC개벤져스와의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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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FC원더우먼 멤버소개 및 FC개벤져스와의 경기결과

머니클래스 Information 2023. 11. 14.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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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팀들 중 하나인 FC원더우먼은 FC아나콘다와 FC탑걸과 함께 골때녀 시즌2에 새로 참가하게 된 신생팀 중 하나이다. FC원더우먼 팀의 멤버소개와 선수들의 강점과 전력, 선수들의 활약상,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 FC개벤져스와의 경기내용, 경기결과 등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경기를 놓치신 분들은 아래에 하이라이트 보기와 경기 다시 보기를 클릭하시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원더~우먼!!"

1. FC원더우먼 멤버 소개

1.1. FC원더우먼 감독

1.2. FC원더우먼 멤버, 김희정

FC원더우먼의 수비진 중 한 명으로 현재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FC원더우먼의 창단 멤버이자 주장 겸 중원의 핵심 자원이다. 스포츠 마니아로써 평소에도 헬스를 꾸준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몸싸움이 뛰어나며, 파워와 정교함을 겸비한 킥이 일품이다. 그로 인해 팀의 빌드업의 중심에 있으며 세트피스에서의 킥은 대부분 김희정이 담당한다. 

 

1.2. FC원더우먼 멤버, 키썸

시즌 2 챌린지리그에서 FC원더우먼에 합류한 멤버이며, 새로 재편된 원더우먼에서 2번째로 막내로 풋살 경력자로 알려져 있다. 공격수, 수비수를 거쳐 골키퍼로 전향하였는데 필드플레이어 시절에는 적극적으로 팀의 압박에 동참하고 중거리 슈팅에 특화된 선수였다. 다만 때로는 너무 의욕만 앞서고 실속은 없다는 게 약점이었다. 그리고 골키퍼로 포지션변경 이후, 스위퍼형 골키퍼의 정석을 보여주었는데 뛰어난 판단력으로 적절한 시기에 나와 상대의 슈팅을 저지하고 공을 두려워하지 않는 좋은 선방까지도 보여주고 있다.

 

1.3. FC원더우먼 멤버, 김가영

시즌 2 챌린지리그에서 FC원더우먼에 합류한 멤버이며, 빠른 스피드와 강한 체력을 기반으로 한 저돌적인 돌파능력이 특징이다. 명목상 포지션은 공격수이지만 실제 플레이 스타일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드 유형에 가깝다. FC원더우먼의 전임 멤버였던 황소윤이 고글을 써서 다비즈에 비유됐다면, 김가영은 플레이 스타일 자체로 다비즈에 비견될만하다. 현재 스피드와 엄청난 투지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경기장 전체를 커버하며 공수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맡고 있다.

 

1.4. FC원더우먼 멤버, 김설희

KPLUS 소속의 모델 겸 배우이며, 1998년생에 키 178cm의 장신으로 주명이 하차한 후 고질적인 높이 열세로 고통받던 원더우먼의 기대주이다. 킥의 정확도와 임팩트가 신입 치고는 상당히 좋은 편이고 높이에 있어서도 구척장신, 액셔니스타 멤버들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제공권 장악이 가능한 신체 스펙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동능력도 준수한 편이다. 헤더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이혜정이나 허경희처럼 세트피스 상황에서 높이를 활용한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 5가 시작되며 위협적인 킥인을 습득하며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했다.

 

1.5. FC원더우먼 멤버, 트루디

래퍼로 에이미의 후임으로 제1회 SBS컵부터 원더우먼에 합류한 새 멤버이다. SBS컵 1라운드 FC월드 클라쓰 경기에 교체 멤버로 나섰으나, 뚜렷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 채 후반전에는 발목 부상으로 남은 시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시즌 5 챌린지리그 1라운드 FC개벤져스와의 경기에서도 SBS컵과 마찬가지로 교체멤버로 나섰으나, 교체되자마자 김승혜의 킥인을 가로채 크로스바를 맞추는 논스톱 슈팅으로 김가영의 골을 사실상 어시스트하는 등 나올 때마다 활발한 전방압박으로 원더우먼의 4대 2 대승에 깨알같이 기여했다. 벤치에 있을 때는 특유의 큰 허스키 보이스로 쉴 새 없이 동료들을 격려하고, 그라운드에서는 김혜선, 김민경과의 몸싸움도 버텨내면서 분위기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1.6. FC원더우먼 멤버, 소유미

트로트 가수로 홍자의 후임으로 시즌 5 챌린지리그부터 FC원더우먼에 합류한 새 멤버이며, 스피드와 타고난 볼 소유 능력까지 보유한 FC원더우먼의 NEW 에이스이다.

 

 

2. 챌린지리그  2번째 경기, FC원더우먼 VS FC개벤져스 경기내용 및 결과

지난 11월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만년 챌린지리거 원더우먼이 개벤져스를 꺾어 화재를 모으며 수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은 FC원더우먼과 FC개벤져스의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한 번도 슈퍼리그 승격 경험이 없는 원더우먼은 새 활력소로 트로트 퀸 소유미를 영입했다. 소유미는 첫 경기 전 연습부터 안정적인 슈팅으로 정대세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단번에 슈퍼 루키로 거듭났다. 개벤져스는 부상에서 회복한 조혜련이 수문장으로 복귀하며 완전체로 뭉쳤다. 이에 조재진 감독은 조혜련을 빌드업의 기점으로 활용해 공격을 마무리하는 전략을 세우며 맹연습에 돌입했다. 전반전 초반부터 원더우먼은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개벤져스를 위협했고 개벤져스는 오나미의 핸드볼 파울로 원더우먼에게 페널티킥 찬스를 내주었지만 돌아온 조혜련이 멋진 선방으로 개벤져스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냈다. 페널티킥 실패 이후에도 원더우먼은 끈질긴 압박으로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어 나갔다. 결국 전반 4분, 트루디의 인터셉트 후 과감한 슈팅이 김가영의 선제골로 연결되며 원더우먼의 리드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개벤져스도 물러서지 않았고, 전반전 종료 직전 김승혜의 중거리포가 키썸의 키를 넘기며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원더우먼은 후반전 초반부터 다시 한번 리드를 잡았다. 후반 1분, 김설희의 킥인이 조혜련의 손에 맞고 들어가며 동점의 균형을 깼고, 실수로 연결된 골에 개벤져스는 자신감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김설희의 킥인이 김혜선의 몸에 맞고 또 한 번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김가영이 코너킥으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4 대 1로 벌어졌다. 2분 만에 연속적으로 3개의 자책골에 개벤져스는 망연자실했고 계속해서 따라붙기 위해 노력했지만 점수차는 더 이상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4 대 1의 스코어로 원더우먼이 승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원더우먼 정대세 감독은 "드디어 이겼다. 얼마나 부담스러웠는지 아냐, 이게 승리의 맛이다. 너무 좋다"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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